남면, 설맞이 관내 대청소 활동 전개
도로변, 하천변 등 쓰레기 집중 수거
김천시 남면사무소(면장 나영배)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출향인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설맞이 국토사랑 대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역의 기관단체, 마을이장, 새마을남녀지도자, 자연보호지도위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도로변, 하천변, 마을입구, 공공시설 주변 등을 중심으로 2월 4일부터 8일까지 마을별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4일에는 오봉1리 마을주민 40여명이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속에서도 오봉저수지 주변에 불법 투기한 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하였으며, 5일에는 면직원과 자연보호지도위원, 산불감시요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 하천변 등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면에서는 설 연휴동안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생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와 불법 쓰레기 수거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나영배 남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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