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마을주민 산불방지 순회교육 실시
김천시 아포읍(읍장 이상배)은 13일부터 5일간 관내 32개 마을 1,0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2013년 마을주민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봄철 산불 집중 발생기간을 대비해 산불예방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각 마을별 회관을 찾아가는 순회 방문 교육 형태로 진행했다.
이상배 아포읍장은 새해를 맞아 주민들에게 세배를 한 후, “대부분의 산불은 주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읍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불 제로! 산불방지 우수기관 포상!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건설 진행상황, 십자축 광역 교통망 확충, 예산 규모에 대한 시정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아포읍 노인회 회장 임석보씨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말까지 반납하고 마을별 순회 교육을 실시하는 읍장 이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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