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다시부르기 2013' 김천 공연
17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영원한 청춘, 영원한 노래
김천시(시장 박보생)는「김광석 다시부르기 2013」콘서트를 3월 30일 오후3시, 7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하루가 다르게 신곡이 쏟아지는 요즘, 무려 17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들이 있다. 바로, 故김광석의 노래들이다.
「김광석 다시부르기 2013」콘서트는 “영원한 청춘, 영원한 노래”라는 주제로 청춘의 아이콘이 된 그를 다시 한번 기억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실력있는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그의 대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우선 ‘슈퍼스타 K4'가 발굴한 실력파 뮤지션 홍대광이 출연한다.
홍대광은 생방송 경연 중 심사위원에게 김광석에 비유되는 극찬을 받기도 해서 화제가 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미성으로 김광석의 노래를 새롭게 해석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김광석의 대표곡인 ‘사랑했지만’을 리메이크한 김경호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 ‘시간을 거슬러’를 부른 린이 참여한다.
김광석의 친구들도 예년의 공연에서처럼 무대에 서서 관객들과 함께 김광석에 대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김광석과 함께 활동했던 그룹 동물원과 그의 절친한 친구들인 박학기, 한동준 그리고 후배 그룹인 자전거 탄 풍경과 유리상자가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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