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김천시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기위해 시비 2억원을 확보하여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이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88개 단지의 공용시설물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정하여 금년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도로․인도 및 하수도 시설 보수 등 주민들이 사용하는 공용시설물로 김천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며, 지원금은 사업비의 50%이하로써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해 공동주택 14개 단지에 도로포장, 어린이놀이시설 및 경로당개선 등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 사업비로 2억5천만원을 지원해 입주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는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삶의 질이 높은 공동주택 단지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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