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면 광천2리 찾아가는 노래교실 운영
빗내마을 흥겨운 노랫소리 얼씨구
김천시 개령면(면장 유홍상) 광천2리 마을회관는 문화 참여 기회가 적은 농촌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노래교실이 열렸다.
지난 30일 열린 찾아가는 노래교실은 하용철 이장, 김영환 새마을지도자, 조해순 부녀회장을 비롯한 주민 60여명이 그동안 농사일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과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하용철 이장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신명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며 노령인구가 많은 농촌에 별다른 문화시설과 여가선용의 기회가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주민들이 한 마음 한 목소리로 노래 부르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게 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마을 부녀회에서는 오늘처럼 즐겁고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준비한 음료와 떡을 대접했다.
이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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