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친환경농산물 생산증대·유통활성화 협의회 개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14. 11. 6일(목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천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장, 친환경농산물 취급자인증 농협장(아포농협, 농소농협, 새김천농협, 구성농협, 김천농협)과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26명을 초청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증대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김천시에서는 쌀, 포도, 자두 및 채소작물을 200여 농가가 무농약이상 인증을 받아 생산하고 있다. 2015년말 인증제도가 폐지되는 저농약 인증농가까지 포함하면 1,100여 농가가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는 제한적이고 판매가 어려워 일반농산물로 출하하는 경우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로 농가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기피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도 친환경인증 농산물생산을 포기하고 있다.
지난 8월 개최한 1차 협의회를 통해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판로확보를 위한 계약재배와 학교급식을 우선 해결할 과제로 논의하였다.
이번 협의회에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를 포함하여 계약재배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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