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이동 암 조기검진 실시
김천시는 국가 암 조기검진을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와 함께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3차 이동 암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김천시보건소에서 관내 오지마을 및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 검진을 실시하며, 검진과목은 일반적인 신체검사 및 혈액검사를 비롯하여 암 검진(위, 간, 대장, 유방, 자궁경부암)․생애전환기․골다공증․전립선암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서 만40세 이상 남, 여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건강보험가입자는 당해년도 건강보험료 부과(2010년 11월 기준) 월 보험료가 지역보험 73,000원, 직장보험 64,000원 미만을 납부하는 자가 대상자다.
지역주민은 건강보험증 및 의료급여증을 가지고 가까운 이동검진장소를 방문하여 검진대상여부를 확인받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오전만 가능하다.
대상자 주의사항으로는 검진 전날 밤 9시 이후 금식하고 공복상태를 유지하여야 하며, 대장암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검사당일 대변 채취가 가능하여야 하며, 검진결과는 검진 후 15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주소지로 통보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2011년도 검진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검진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고 “조기 건강검진 참여로 건강한 노후로 행복한 미래를 약속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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