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짱 어린이장애체험교실 실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오는 16일부터 양천초등학교 등 4개교 1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예방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안전짱! 어린이 장애체험교실을 실시하여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한다.
안전짱! 장애체험교실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 상영 및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교육,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 · 안대를 이용한 시각장애체험, 목발 및 휠체어를 통한 지체장애체험과 장애예방 O/X퀴즈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장애의 불편함을 몸소 체험하게 함으로써 안전의식 함양은 물론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예방하고자 한다.
우문경 보건소장은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90%가 사고 및 질병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로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도 연간 계획을 통해 장애예방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하여 장애체험교실 및 장애예방교육 등 각종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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