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집단생활시설 거주자 및 종사자 등에 마스크 배부
임영택 기자
지난 31일 김천시는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감염 취약계층인 집단생활시설 거주자 및 종사자, 의료진 등에게 보건용 마스크 44,100매를 특별 공급하였다.
지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의 예방적 코호트 격리 해제 후 현재 능동적 감시체계로 전환하여 코호트 격리 미참여자 뿐만 아니라 전 종사자 및 이용자가 적극적인 감염 예방 활동 중으로 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는 3월 23일, 24일 코호트 격리 시설인 관내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내·외부 방역 소독을 시행하였고,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 전담공무원이 능동적 감시체계 전담공무원으로 전환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예방적 코호트 시설 종사자에게 1인당 130만원씩 9억6천만원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총 11억 4천만원을 집행하여 예방적 코호트 격리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은 시설에 아낌없는 지원을 실시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입소해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참여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지역 확산을 막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셨다”며 “코호트 격리가 끝났지만 아직 방심할 시기가 아니므로, 앞으로도 더욱더 예방 활동에 철저를 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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