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교육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가져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세환)은 17일(화)에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장, 교육청 관계자 그리고 각급 학교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학교 교육 실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2011 교육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먼저 오카리나 교사 합주단의 멋과 흥이 어우러진 축하공연으로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이어 학교 우수 사례, 자율 동아리, 인성 교육, 교육 자료전, 주5일 수업제 선도학교, 교육홍보 사례 등 6개 영역별로 아주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발표하였다.
특히, 학교 우수 사례 영역에서 화북초등학교는「우복동 명품교육 프로그램으로 꿈과 희망을 가꾸는 배움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역여건을 살피고 학생과 학교의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을 수립하여 기초기본이 튼튼한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성신여자중학교는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라는 주제로 대학입학사정관제 확대 등 변화되는 입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날로 확대되는 국제화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받고, 미국 서부문화 탐방을 통해 미국의 선진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권세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2011년 경북교육대상(에듀탑), 경북 교육홍보, 경북교육컨설팅, 인성교육실천 기관부문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교육 그랜드 슬램 달성과 국가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 청렴도 1등급의 성과를 상주 교육 가족 모두의 애정 어린 관심과 노력 덕택이라고 치하하였다.
이어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2012년에도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로 '학생들이 행복한, 참된 사람! 상주 교육'을 실현하고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미래 지향 교육과정 운영과 실천 중심 인성 교육을 통하여 글로벌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인재 육성에 전념하기를 당부하였다.
이번 우수사례에 선정된 교육활동 내용은 각급 학교 교육 활동 실천에 도움이 되도록 '2011 상주교육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하여 각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