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상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기간으로 대형화재 근절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은 주택과 사무실 등에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상주소방서 통계를 보면 작년 겨울철(11~12월) 발생한 화재는 총60건으로 전체 195건의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화재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소방검사와 화재예방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저소득층 주거시설에 대해 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하고, 폭설․산불 등 기후변화에 따른 안전대책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안태현 서장은 “체계적인 안전대책 추진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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