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면적십자봉사회, 이웃사랑 대청소 행사 가져
김승은 기자
상주시 외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희자)는 3월 22일 외서면 가곡리에 홀로 거주하는 독고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대청소 등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훈훈한 정을 나눠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희자) 회원 20명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으로 집안 일이 어려운 김삼순(82세) 할머니댁을 방문하여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였으며, 특히 마당에 쌓인 잡초와 쓰레기는 산림과 인접해 산불발생 위험이 있어 소각을 하지 않고 마당에 구덩이를 파서 매립하는 방법으로 마무리를 하는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한편, 외서면 적십자봉사회는 72년에 발족되어 현재까지 각종 행사에 아낌없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등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적십자정신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신봉철 외서면장은 “작은 관심과 실천이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는 큰 힘이 덜 수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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