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본격 실시
상주시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0월 23일 외남면과 계림동 지역에서 감수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각 실과소 및 읍면동별로 공무원, 향우회, 유관기관(농협중앙회, 농어촌공사)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감․사과․콩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에 일손이 지원될 예정이다.
노약자, 부녀자, 보훈농가, 자연재해 피해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상주시와 농협, 읍면동사무소에 개설된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에 신청하면 상주시는 인력 알선을 통해 일손돕기에 나서게 된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봄철 일손돕기와 포도 우박피해농가 일손돕기에서 포도 순고르기 및 알솎기, 사과․배 적과, 감자 및 양파 수확 등 25ha의 면적에 9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한 바 있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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