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곶감농가 가격안정과 수출·품질 향상을 위한 곶감수매
상주시는 감 생산량이 전년대비 35퍼센트 증가하고 곶감 생산량도 3,000여 톤이 늘어난 9,500여 톤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협중앙회에서 매취자금 100억원을 받아 상주농협과 원예농협을 통해 1월 2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곶감 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출과 군납 및 내수용 등의 목적으로 수매하는 이번 곶감 수매가격은 생산자 대표 등과의 협의에 의해 실중량 10kg 기준 1등급은 86,000원, 2등급은 84,000원, 3등급은 83,000원, 4등급은 82,000원으로 결정했으며, 수매대상 품질은 상주둥시곶감으로 당도 45brix 이상, 수분 33~38퍼센트, 색택은 상주둥시곶감 고유색택이어야 하며, 기타 중량과 모양, 질감 등을 기준으로 한다.
상주시는 이번 곶감 수매를 통해 생산농가의 가격 안정화와 품질향상에 의한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접 단위’에서 ‘킬로그램 단위’로의 정착, 낱개포장·소포장을 통한 수출 등 대내외 판로개척, 곶감수매시 발생되는 속박이, 개수 속임, 불량유통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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