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낙동강 전국청소년 영상제 개최
청소년들에게 동영상에 대한 창의적 표현력을 높여주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창작잔치 마당인 『제 6회 낙동강 전국 청소년영상제』시상식이 11월 27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영상제는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만18세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93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1차 심사에서 24편, 2차 심사에서 12편의 수상작을 결정하였으며, 최우수대상에는 충북인터넷고등학교 이재성 등 5명, 청석고등학교 배윤범, 거창국제학교 김나영 등 7명이 제작한 “98%”가 영광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98%”라는 작품은 장애인이 특별하고, 우리와는 다르다고 표현되고 있는 현실과는 달리 장애인들이 우리와 다르지 않은, 조금 불편하단 걸 빼면 평범한 사람처럼 사랑할 수 도, 상처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 영상제는 매일신문사와 경북청소년영상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병택)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후원하는 전국규모 청소년 영상 축제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이번 청소년 영상축제는 청소년들이 가진 열정과 꿈, 희망이 담긴 좋은 영상 작품들이 소개되는 등 창의력과 개성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우리시대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영상을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며 청소년 영상문화 및 예술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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