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발전 종합계획 청사진 확정
상주시는 6월 24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종태 국회의원, 황태하 상주시의회 부의장, 한재석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재경․재구향우회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상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20 상주비전」을 통해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광태 경북대학교 교수는 「2020 상주비전」을 신국토발전축 중심의 특성화 거점 상주 실현을 위해 교통물류도시 등 4대 목표와 8대 추진전략에 대한 추진방안 제시와 함께 향후 인구12만명 이상의 행복도시 상주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0 상주비전은 지난해 시민의견조사, 공청회 등 에서 제시된 의견, 상주시의회 의원 및 상주시 미래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하는 등 상주시 전반에 대한 성장잠재력과 여건 분석, 비전 및 추진전략, 부문별 추진계획, 30대 미래전략과제 등을 포함한 2020년까지 상주발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2020상주비전은『신국토발전축 중심의 특성화 거점 상주』 비전 실현을 위한 에코산업도시, 교육문화도시, 선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등 4대 목표와 신국토축을 견인할 교통․물류․정보통신계획, 신성장산업 육성과 기반강화, 선진복지도시, 충효의 얼을 잇는 교육․문화․관광․레저도시 등성장주도산업 중심의 지역특화산업 진흥 등 8대 전략 아래 상주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다양한 세부사업들을 담고 있다.
특히, 2020미래상주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대한민국농업수도 상주 브랜드화 프로젝트, 대한민국 귀농․귀촌1번지 상주건설 프로젝트,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전국제 1의 자전거도시 상주건설 프로젝트 등 30대 미래전략과제들은 꿈이 있는 행복도시 세계속의 으뜸상주 실현에 중추적인 사업이 될 것이다.
상주시는 2020년 신국토발전축 중심 특성화 거점, 인구12만명 이상의 행복도시, 지역 총생산액(1조5,794억원 ⇒ 2조 7,000억원), 농특산물 수출(135억원 ⇒ 1,500억원), 1,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기 위하여 더 큰 꿈을 안고 힘찬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성백영 시장은 “시민과 출향인,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2020상주비전 실현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며, 국토의 중심에서 행복의 중심도시로 상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