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개교 43주년 맞아..
지역민과 함께 한 대학으로 전국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가 오는 3월 10일 개교 43주년을 맞이한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경북 북부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여성 고등교육 기관으로 지역민의 관심과 격려 속에 1970년 지금의 율세동에서 신입생 117명을 시작으로 상지여자전문학교로 개교하였다.
이후 1979년 상지실업전문대학으로 개편되었다가 1989년 상지전문대학, 1996년 가톨릭상지전문대학 교명을 거쳐 2012년에 지금의 가톨릭상지대학교로 최종 변경되었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간다운 인간을 만드는 교육을 추구하며, 인간 본연의 자세를 갖춘 직업인 양성을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개교이후 43년 동안 3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과 국가 발전에 견인차 역할 해 왔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4년 연속 선정을 비롯해 1999년부터 10년 연속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되었으며, 이외에도 중소기업기술지도대학 선정, 학교기업사업 선정,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 선정, 학사제도 개선 우수 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안동시 향토산업운영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최근에는 급변하고 있는 교육환경에 맞춰 전국 유일의 가톨릭 전문대학으로서 대학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대학으로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특성화와 교육경쟁력, 지역화와 국제화, 내부혁신역량 강화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개교 43주년을 맞아 오는 3월 8일(목) 두봉관 대강당에서 주요보직자,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기념 감사미사와 함께 교직원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