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생, 상주서 현장실습 교육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실시하는 『퇴직대비 인생설계과정』교육생 70명은 4월 11일 상주시에서 귀농․귀촌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김정삼)에서 4월 8~12일까지(5일간) 퇴직예정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퇴직대비 인생설계과정』으로 올해 첫 현장교육 장소로 상주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퇴직대비 인생설계과정』은 퇴직을 앞두고 있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퇴직준비와 적응을 위해 개인별 인생설계 코칭과 재취업 지원 안내 및 버킷리스트 작성 등 퇴직이후 삶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은퇴 후 성공적인 귀농인으로 정착한 농가(블루베리, 참외 농가 등)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통한 체험교육을 통해 귀농으로 제2의 인생설계를 꿈꾸는 교육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상주시장(성백영)은 “우리시가 귀농․귀촌인을 가장 많이 유치한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도시로 알려지면서 교육이나 견학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주로 귀농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쳐나가며, 각종 현장교육을 알차게 실시하고 더나아가서는 찾아가는 귀농귀촌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경북이 9년 연속 전국에서 귀농가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에서도 상주시가 지난해 520가구 966명을 유치하는 등 귀농․귀촌인 유치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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