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경북대학교 협력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귀농인 농촌관광 창업 전문인력 양성
상주시는 2월 27일 이안면 황금소마을 지역권역센터에서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 산학협력단분단과 협약에 의한 ‘귀농인 농촌관광 창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관광 비즈니스 창업을 통해 소득증대를 꾀하고자 하는 베이비부머세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여 지역자원의 관광사업화 방안과 농가민박 창업, 체험지도자 교육 등 관광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8개월간 체험 프로그램개발, 창업 포트폴리오 구성 등 실무체험 위주의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 형성 및 공동 사업모델 개발 등 일자리 창출 기반을 구축, 농가민박 창업, 특산물을 이용한 마을기업 설립, 농촌관광 체험지도사 취업 등 25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 고용노동부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귀농인 농촌관광 창업 전문인력 양성’ 등 3개 사업으로 진행이 되며 전국 시군구간 공모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에서도 상주시는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특화․연구사업 3건이 공모․선정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는 선도 자치단체임을 다시 한 번 증명 한 바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귀농귀촌인, 베이비부머 세대, 다문화이주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주민의 평생일자리 마련, 고용환경개선을 통한 괜찮은 일자리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