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양봉사양 ·계상관리 기술교육
상주시농업기술센터(남대현 소장)는 2월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양봉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을 위한 양봉사양 및 계상관리를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보자는 물론 수년간 양봉업을 하고 있는 농가들도 계상관리기술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예천양봉협회지부장을 역임한 윤여한 강사는 친환경적인 양봉사양과 계상관리에 대한 강의를 통해 농약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되며 특히 과수농가에서는 적과제 살포 2~3일전에 마을 앰프방송과 이웃 양봉농가에 전화로 통보하여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상호 교류가 절실히 요구되고 꿀벌이 없으면 사과가 결실되지 않아 생산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과수산업과 양봉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벌꿀 1㎏을 얻기 위해 지구 한 바퀴를 비행하는 일벌처럼 ‘꿀벌의 성실과 근면성’을 바탕으로 양봉농가 스스로 끊임없는 기술습득과 로얄제리․봉독 등 기능성 양봉산물 생산을 통하여 소득원이 다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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