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시민행복 일자리창출 행정력 집중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3,600개 창출
상주시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행복시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청년희망 일자리, 낙동강 新일자리, 사회적서비스 일자리, 친서민 일자리 등 총 3,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서민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취업자 수의 증가와 낮은 실업률 유지로 고용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상주시는 취업여건이 어려운 장애인, 노인, 다문화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친서민일자리 1,472개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청년창업보육사업과 중소기업인턴지원, 실업자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 복지와 일자리를 함께 해결하는 복지전문 일자리, FTA 파고를 넘는 영농(귀농) 일자리 등 2,128개를 창출하게 된다.
한편,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적인 취업상담원을 채용하고, 구인개척단과 일자리뱅크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등 기업체의 구인난과 지역 실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미스매치사업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신 낙동강시대를 맞아 상주보, 낙단보, 낙동강자전거길을 활용한 마을기업 육성,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건립, 낙동강 역사·자전거이야기촌 조성 등 낙동강 新일자리 353개를 창출한 것은 상주시가 낙동강 신일자리를 발빠르게 예측하고 적극 대처한 결과로, 지난해 상주는 2/4분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목표대비 125%인 연간 총 4,49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성백영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이자 최고의 친서민 복지시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적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나감으로서 모든 시민이 골고루 잘사는 행복도시 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