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남면 '우리는 한가족 동아리' 1인 1어르신 모시기 전개
상주시 화남면 직원으로 구성된 『우리는 한가족』동아리에서는 나눔있는 건강복지를 실현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직원 1인 1어르신 모시기』를 전개하고 있다.
동아리에서는 실직·와병 등으로 생활이 어렵거나, 재난·사고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독거어르신, 특히 열악한 생활환경에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어르신 등 13명을 선정하여 직원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각종 봉사활동과 방문 보호제를 실시한다.
특히, 초고령화시대를 맞아 생활고와 소외감 등 이중고에 시달리는 독거어르신을 위하여 매월 2회 방문하여 전기가·스·보일러와 같은 생활안전점검 등 안전복지서비스를 펼쳐 작은 봉사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데 보람과 신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형광등콘·센트·등기구·스위치 등 노후시설 교체와 화장실·수도·세면시설의 불량부품을 교체·정비해 주는 등 의 봉사활동뿐만 아나라 매주 수요일 전화를 통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애로사항 청취, 신체수발·말벗청·소·시장보기·외출동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독거어르신 영정사진 마련하고 여름 보양식 대접하기, 어버이날 독거어르신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랑의 연탄 배달하기, 독거어르신 돌보미 서비스, 외식시켜드리기,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밑반찬 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호 면장은 “면 직원의 순수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므로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정이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