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농업경영에 필수
상주시는 2013년도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여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경영불안을 해소하여 소득 및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상주시는 보험료의 75%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올해 지방비 예산 1,910백만원을 확보해 3,000천여 농가에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벼, 포도, 복숭아, 농업용시설물 등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정한 30개 품목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보험가입 작물이 발아기부터 수확기까지 태풍, 강풍, 우박, 봄·가을동상해, 집중호우로 인하여 수확량의 감소 및 나무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농가의 자기부담률을 초과한 피해에 대하여 보상을 받게 된다.
백승모 농업정책과장은 “해마다 예고 없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은 농가에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되어줄 것 이다”고 말했다.
김승은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