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연고협약 체결
성백영 상주상무프로축구단 구단주와 윤흥기 국군체육부대장은 2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연고지 연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1년 1월 12일 상주시와 국군체육부대간에 체결된 상무프로축구단에 대한 2년간의 연고 협약이 종료됨에 따라 연고지 연장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이로써 상주시와 국군체육부대는 2013년부터 2년간 상주를 연고로 해, 3월 16일부터 시작되는 K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상주상무피닉스축구단은 감독, 코치와 선수 38명을 포함해 총 4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K리그(2부리그) 프로구단 8개팀 중 하나로 기존의 선수와 지난해 연말에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상주상무프로축구단에 입단하여 막강한 전력을 구축, 레알 상주로 불리우고 있어 축구단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축구팬과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백영 구단주는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상주 연고지 체결은 상주의 위상과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려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주시와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동반성장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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