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네체육시설 게이트볼장 등 대폭 정비·확충
상주시는 봄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본격적인 여가 및 체육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각종 체육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정비에 나선다.
상주시는 금년도 낙단보 체육공원, 동네체육시설,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간이야구장, 운동기구 등 총 19개소에 대한 확충 및 정비를 위해 4억9천만원을 투입해 1/4분기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사업이 발주되면 관련업계 및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상주시에는 41개소의 게이트볼장과 103개소의 동네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 동네체육시설 내에는 축구, 배구,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23개의 코트를 포함한 650점의 각종 운동기구와 427점의 편익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상주시는 생활체육회와 스프츠클럽내에 종목별 지도자를 배치하고 탁구·배드민턴 등 시니어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교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급격한 노령화에 따른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시설 확충의 필요성과 함께 교통수단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한 동네 체육시설과 게이트볼장, 운동기구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성백영 시장은 “새로이 출범할 정부에서도 민생정책 강화와 함께 화합과 소통의 정신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시민 공감을 이루고 신뢰를 주는 민생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교복가격 인상과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의 교복 구입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자원을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의 문화를 확산시키며, 나눔의 정서를 청소년들에게 일깨우는 행사가 될 것이다
김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