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쉽게 길 찾을 수 있는 도로명판 설치
상주시는 도로명주소를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상대로, 상산로 등 주요 도로구간에 도로명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주시는 2월 28일까지 주요 도로구간에 대한 도로명판 설치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80여개소에 대한 도로명판을 정비할 계획으로, 사전조사는 도로명판이 도로구간의 시작지점과 끝지점 및 교차로 등 쉽게 볼 수 있는 위치로 안전성과 보행자 중심의 적정 위치를 검토하고 도로구간이 교차되는 네거리 등의 경우 맞은편 도로명판과 중복되지 않도록 위치를 선정하고, 교차로의 경우에는 도로의 폭과 보행자의 방향을 고려하는 등 설치기준에 적합한지를 사전조사하게 된다.
상주시 시관계자는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며 “지금부터라도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하고 안내시설 관리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인 도로명판 1,889개소와 건물번호판 41,061개 지역안내판 24개소 등을 설치해 도로명주소 사업을 위한 인프라구축을 마무리한 상태다.
김승은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