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상주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대현)는 2월 13일까지 농업수도 ‘상주’의 브랜드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기고, 안정적인 농업소득과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상주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학과 및 인원은 일반농업학과 40명으로,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4시간씩 40주 160시간으로 편성되며,교육내용은 작물재배의 생리, 토양관리 등 과학영농의 기반이 되는 농업 기초이론은 물론 수도작, 밭작물, 주요과수 등의 재배기술을 다루게 되며, 또한 선진농업 경영체 견학 및 농업경영과 마케팅 관련 교육도 병행하게 되어 농업 전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응시자격은 상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남ㆍ여 농업인으로 영농기반이 있는 농업인이며, 학력제한과 연령제한이 없으며, 신입생 선발기준은 영농기반, 농업인조직체 활동경력, 면접시험을 통하여 각 항목별 점수를 집계하여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신입생 선발은 면접시험의 배점을 높여 교육에 대한 열의와 발전가능성 등에 관하여 엄정한 면접심사를 통해 정예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교부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및 농업인상담소에서 교부하고 접수는 2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접수하며, 면접시험은 2월 18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22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남대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주농업대학은 금년으로 7회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배출한 6회 300여 졸업생들은 지역의 선도농업인으로 상주농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동안의 학사운영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고, 우수한 사례들을 적극 활용하여 더욱 내실있는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통해 졸업생들이 지역의 핵심 선도농업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