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1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상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2월 7일 노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120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2월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건강한 노인이 고령 및 몸이 불편한 재가노인들의 가사․정서․일상생활을 돕는 노노케어사업, 자전거보관관리사업, 으뜸국수집 및 으뜸도시락사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사업운영 등 총 4개분야 20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이를 위해 상주시에서는 금년 11억3,000여만원을 들여 총 838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이상 건강한 노인들로 1일 3시간(공익형, 복지형 기준)씩 주 3회로 각자의 능력에 맞는 현장에 근무하게 된다.
성백영 시장은 발대식에서 “상주시는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비하여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특히 “어르신들의 열정과 패기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읍면동에서는 2월 7일부터 각 지역별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며, 13일에는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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