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무료 안저 검사·신장검사 실시
상주시보건소는 2013년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무료 안저 검사 및 신장질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들어 실명의 원인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당뇨병 초기부터 철저한 혈당 조절이 필요하며, 당뇨병 진단후에는 안과적 병변 유ㆍ무에 관계없이 대개 1년에 한번 정도 안과에서 안저 검사를 받는 것이 최선책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보건소에서는 지역에 있는 3개의 안과의원(서울안과의원ㆍ제일안과의원ㆍ영남연합안과의원)과검사협약을 체결하고 보건소에 등록한 당뇨병 환자에 대하여 무료로 안저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당뇨병이 지속되면 신장의 혈관들도 침범을 받게 되어 신장의 주기능인 혈액 여과에 나쁜 영향을 미쳐 체내에 과다한 수분 및 독성 물질이 축적되고 단백질 등 영양분의 소실을 일으키게 되므로, 당뇨병성 신증 합병증의 조기발견 및 합병증의 진행을 막기 위해 미세단백뇨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유지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고혈압ㆍ당뇨병 환자에 대하여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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