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 끼인 도박단 검거
상주경찰서(서장 박희룡)에서는 지난 4일 새벽 2시경, 상주시 화개동 소재 유00(여, 50세)의 축사에서 일명 “아도사끼”도박을 벌인 서00(여, 51세) 등 17명을 현장을 급습하여 검거했다고 밝혔다.
새벽시간대에 독가촌에서 도박을 벌인다는 첩보를 입수한 상주서 강력팀과 중앙,동문파출소는 주변에 망원이 있을 것으로 추정, 분산된 포위망을 구성한 뒤 서씨의 축사를 급습, 현장을 벗어나려는 17명을 검거하고 증거물로 무전기2대와 화투 48매, 판돈 853만원을 수거했다.
이들은 전날부터 약 2시간에 걸쳐 화투 3장씩을 두 패로 나눠 높은 쪽이 승을 하는 일명 아도사끼 도박을 하여, 대부분 조사 후 귀가초지 하였으나, 상습도박 전과가 있는 서 씨는 구속하였다.
김승은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