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초등병설유치원, 사과따기 및 고구마굽기 체험
옥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상민)원아 21명은 2일 승곡농촌체험마을(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서 사과따기 및 고구마굽기 체험활동을 하였다.
먼저 체험마을을 운영하시는 분이 ‘사과는 4만종이 있으며 사과나무의 아기가 사과’라는 내용을 쉽게 설명을 해주었다.
다음에는 사과를 직접 따는 체험을 했다. 처음에는 어린 원아들이 사과를 잘 따지 못했지만 농사를 짓는 분이 가르쳐 준대로 손으로 꼭 감싼 후에 검지 손가락으로 사과꼭지를 잡고 위로 당기면 따니까 잘 따졌다. 원아들은 4개씩의 사과를 직접 따서 비닐에 넣은 후에 가방에 보물처럼 소중하게 챙겨놓았다.
고구마굽기 체험은 고구마를 깨끗이 씻은 후 호일에 싸서 모닥불에 넣어서 고구마를 구웠다. 원아들은 다 익은 뜨거운 군고구마를 호호 불며 먹으면서 입주위가 모두 시커멓게 되어도 너무 즐거워했다.
오늘 원아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사과따기와 고구마굽기 체험을 통해 열매가 열리고 따기까지 농부들의 땀과 수고가 얼마나 많아야 하는 지를 느끼면서도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김승은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