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가을철 건조한 날씨 산불예방 총력
상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이달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작년 가을철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 건수는 총 9건으로 4,600㎡의 피해가 있었다.
가을은 봄에 비해 대형산불 위험은 낮으나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산불진화대를 운영하는 한편 산불진화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등산객이 많이 찾는 산불취약지역에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산림인접지 문화재, 전통사찰 등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의 주 원인은 입산자의 실화,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이므로 주민 모두가 안전의식을 가져야 하며, 산불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승은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