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검초등, 독도사랑 사진전 개최
상주시 공검초등학교(교장 이종철)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독도동아리 활동으로 본교 2층 복도에서 독도사랑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영토인 독도 수호 의지를 확고하게 가지기 위하여 조직된 본교 독도 동아리는 독도의 자연환경과 독도의 주요 시설물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도록 독도 사랑 사진전을 열었다.
독도 사진전의 사진 자료는 경상북도청에서 운영하는 누리집인 사이버독도(http://dokdo.go.kr)의 사진 자료 사용 승인을 받아 사진전을 열게 되었다. 사진전에 사용된 독도의 사진은 「독도의 전경」, 「촛대바위」,「한반도 지형」,「독도의 등대」, 「괭이 갈매기」등의 작품을 전시하여 직접 가보기 어려운 우리 땅 독도를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공검초 독도동아리는 여름 방학 중에도 독도 골든벨, 독도모형 만들기, 퍼즐 놀이 등 활발하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독도에 대해 정확히 알고 독도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또, 독도사랑 글짓기 대회에서 관내 초등학생 중 금상을 수상하였고 지난 10월에는 5학년 학생이 독도탐방대로 선발되어 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공검초 어린이들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생생히 살펴보고 독도의 생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게 되어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며 독도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한결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