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피서 막바지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
상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피서 막바지 물놀이장소에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방학과 직장인들 휴가 기간인 7월에서 8월 사이에 집중 발생했으며(총 281명 중 184명, 65.5%), 원인으로는 안전수칙 불이행이 123명(43.8%), 수영미숙 54명(19.2%), 음주수영 48명(17.1%) 순으로 발생하여 개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도 많았지만, 대부분 피서객의 안전 불감증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수영 도중 몸에 소름이 돋거나 피부가 당겨질 때에는 근육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니 밖으로 나와 수건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얕은 물에서도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고무튜브는 뒤집힐 경우 매우 위험하므로 항상 보호자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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