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I(아이)사랑 자아존중감 캠프 실시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세환)은 지난 8월17일~18일 상주시 공성면에 위치한 백두대간숲생태원에서 초등학생 37명을 대상으로 ‘I(아이) 사랑 자아존중감 캠프’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아존중감 캠프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 있고, 자신감을 상실한 학생들이 많아 소극적이어서 학습이나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향상시켜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따라서 이번 캠프는 I(아이)는‘나’를 뜻하는 영어 I와 무궁한 가능성이 있는 어린 아이라는 뜻을 함께 담아, 자기 자신이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고 교사와 어른들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모두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한 계단 올라가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함이다.
이번 캠프는 실내가 아닌 숲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음열기 레크레이션과 자존감에 대한 진단 프로그램을 실시한 다음, 나무의 심장소리 듣기, 나무에 알약 및 영양주사를 주며 나무 의사가 되어보고, 직접 새집을 만들어 새들을 위해 숲에 걸어주는 활동 등을 했다.
또 자연의 재료를 사용해 실시한 통나무 운동회,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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