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안장근씨 감나무 신용.품질 '호평'
"죽는날까지 과수묘목 생산할 것"
상주시 남성동 상주 농협 하나로 마트 옆에서 서문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안장근(77.사진)씨는 좋은 품질로 신용있게 감나무 묘목을 생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상주는 곶감생산이 전국 60%이상을 차지하는만큼 묘목생산이 중요한데 안씨의 한결같은 자세는 과수 농가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안씨는 지난 1971년부터 40년간 상주시내에서 3만3천㎡(1만평) 밭에 둥시 감나무 묘목 7만~8만본을 생산했다.
안씨는 “과수 농가들을 위해 신용을 생명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죽는 날까지 과수 묘목을 생산하는데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씨의 과수묘목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둥시 감나무 묘목 1그루 4천원, 도건생종은 1그루 5천에 판매한다.
안씨는 제1회 2회, 3회에 걸쳐 전국 우량 품종 경연대회에서 1998년 농림부장관상 수상, 2008년 농진청장 수상을 했다. 2008년에는 어린 묘목 육종자 협회 회장도 역임했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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