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썬앤진홀딩스 베트남 쌀국수 생산
상주시 함창읍 (주)썬앤진홀딩스(대표 이병철)에서 국내최초 생면으로 즐길 수 있는 베트남 쌀국수`포누아’ 생산에 들어갔다.
생산된 쌀국수는 풀무원에 전량 납품하고, 자체 브랜드인 `굿모닝 쌀국수??는 학교급식과 체인점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병철 (주)썬앤진홀딩스 대표는 “이번 쌀국수의 출시배경은 쌀가공 시장 잠재력이 2008년 기준 정부가 1조8천억여원 시장으로 추정했고, 현재 베트남 쌀국수의 외식시장은 600여개의 점포에 2조원여의 규모로 성장 중에 있음에 따라 쌀국수의 저변 확대로 국내생산 쌀 소비촉진 및 국민의 건강을 위해 쌀국수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썬앤진홀딩스는 `베트남 음식점에서만 맛볼 수 있던 쌀국수, 이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드세요’란 제품 콘셉트를 정하고, 베트남 전통 쌀국수의 면 제조방식 그대로 위생적인 국내 공장에서 만들어 생면 상태로 유통시켜 전통 베트남 쌀국수의 맛을 집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에 유통되고 있는 모던 동남아(베트남) 전통 쌀국수는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쌀국수의 특징은 용출현상(끌일 때 면을 통해 국물이 걸쭉해지는 현상을 말함)을 해결했고, 따라서 면발이 기존의 제품처럼 풀어지지 않고 졸깃하며, 조리할 때 거품이 일거나 쉽게 끓어 넘치던 기존제품의 불편한 점을 해결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또,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고 쌀 80.7%(면 중 쌀함량 90.25%)와 전분 등으로 만들어 밀가루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맑게 우려낸 양지육수에 자연재료인 팔각 등 동남아 전통의 천연향신료를 더해 특유의 쌀국수 국물을 완성하고, 매콤한 맛을 더해주는 칠리소스와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 고수 건더기를 별첨해 맛을 최적화 시켰다.
또한 글루타민산나트륨 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시원·개운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대표는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심혈을 기울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고용창출에 앞장섬은 물론 100%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쌀국수 생산의 원재료로 사용해 지역의 쌀 생산농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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