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주농협, ‘영농인 자녀 장학금 전달식’ 가져
상주시 모동면 서상주농협(조합장 전희영)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학자녀를 위해 지난 3일 ‘영농인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합원 2천369명의 서상주농협에서 보다 많은 영농인 자녀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을 기울인 결과 무려 35명의 조합 영농인 자녀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학 등록금에 영농인의 근심과 주름이 더욱 깊어만 가는 시기에 서상주농협이 대학 학자금 지원 차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져 영농인뿐만 아니라 학자녀에게도 큰 환영을 받았다.
전영희 서상주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 꿈나무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는 작은 디딤돌 역할을 했다는 것에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용훈 모동면장은 농협의 지역사회 발전사업에 면 행정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자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협과 더욱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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