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피닉스, 유소년 축구 클럽 창단
상무피닉스프로축구단은 올 12월 유소년 축구 클럽 창단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상주상무피닉스프로축구단은 지난 2일 오전 10시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함창읍에 있는 함창중학교(교장 주화중), 공성면에 있는 용운고등학교(교장 장준재)에 상주상무피닉스프로축구단 산하 유소년 축구부 창단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상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상무피닉스 단장인 성백영 상주시장과 김진욱 시의회의장, 권세환 교육장, 강희용 체육회 실무부회장, 이재철 상무피닉스 단장등 50여명 참석했다.
이번에 창단되는 함창중(U-15세)축구부와 용운고(U-18세)축구부는 엘리트 축구선수들로 구성되며 전국에 있는 우수선수들을 스카우트해 학업과 축구를 병행하는 한국형 클럽시스템을 통해 육성할 예정이다.
유소년 축구부는 12월 중 창단하며 상무피닉스에서 축구부의 운영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 감독 및 지도자 인선, 선수 선발 및 관리, 대회 참가 등은 담당하고 함창중과 용운고는 선수들의 학사관리를 책임지기로 했다.
이재철 상주상무프로축구단장은 “함창중(U-15)팀과 용운고(U-18)팀의 창단협약을 갖게돼 기쁘며, 선수들은 학업과 축구를 병행하는 한국형 클럽시스템을 통해 유소년 축구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상주 상무 유소년 축구부가 지성과 인성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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