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위한 캠페인 가져
상주시 보건소에서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경북대 상주캠퍼스 및 풍물거리에서 금연․절주 서포터즈 등 12명과 함께 건전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1가지 술로, 1자리에서, 9시까지”라는 119캠페인과 함께, 절주119운동 서약서 쓰기, 음주자가 진단 테스트, 가상 음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음주습관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음주문화는 과음, 폭음 등 무절제한 음주가 고착화 되어 간 질환, 심장질환 등 심각한 질병 발생 뿐 아니라, 연말연시 음주 관련 사건사고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러한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청소년 음주예방과 억지로 술을 권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우리의 잘못 된 권주문화를 고쳐, 건전 음주문화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신봉철 보건소장은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으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등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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