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유관기관 합동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 가져
한전 상주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와 상주시 공무원 등 50여명은 7월 26일 시가지 일원에서 범시민 에너지 절약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은 시청 앞 사거리, 서문사거리 등에서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6℃ 이상(관공서 28℃ 이상) 준수, 문 열고 냉방 영업하지 않기 등의 내용을 담은 피켓과 현수막 등을 들고 출근하는 직장인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어 중앙(축협)사거리까지 행진하며 점포와 식당, 시가지 등을 돌면서 전력피크 시간대(오후 2∼5시) 절전 등 홍보 팸플릿과 ‘신바람 부채’를 나눠주며 에너지절약 동참을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남부지방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너지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문을 열고 냉방하는 영업행위에 대해 1회 위반은 50만원부터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될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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