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작은 전시‘귀향(歸鄕), 다시 찾은 고향’展 열려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에서는 1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3개월간 “귀향(歸鄕)-다시 찾은 고향” 展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 전시는 10여년 전 발굴조사를 통해 국립대구박물관에 이관되었던 유물 가운데 최근 상주박물관으로 다시 돌아온 유물 일부를 공개하는 자리로 성동리 고분군에서 나온 말갖춤 가운데 말발굽으로 사용된 편자, 신흥리 고분군의 화살촉과 살포, 상주 복룡동 유적의 풍경이 담겨진 분청사기 발, 상주 청리 유적의 고인돌(지석묘)에서 출토되었던 석검, 석촉과 검자루 끝장식 그리고 가슴 아픈 사연이 담겨져 있는 백자 뼈항아리 등 총 8건 15점이 전시된다.
상주박물관에서는 앞으로도 상주 문화를 담은 다양한 유물을 전시․소개함으로서 시민에게는 역사와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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