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 얼음썰매장 및 겨울철 민속놀이체험장 운영
상주시는 1월 12일부터 1개월간 북천둔치내에서 얼음썰매장과 겨울철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북천 얼음썰매장은 상주시행활체육회에 위탁하여 운영하며, 생활체육회에서는 500여개의 썰매를 비롯한 각종 민속놀이 기구를 준비해 놀이체험 지도 및 이용객에서는 썰매 무료대여 및 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며,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10여명의 종목별 생활체육 지도자들을 배치하고 최고의 빙질로 쾌적하고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나가고자 매일의 운영시간 종료 후에는 물을 채워 얼리는 작업을 반복하게 된다.
썰매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전통민속놀이인 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체험 등은 현장에 배치된 생활체육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얼음썰매장과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은 물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돌아보고 가족의 화합과 사랑을 다져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백영 시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방과후 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학교 안팎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을 잇고 인성을 함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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