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시행 대비 3차 교육 실시
축산 농가 교육을 통한 농가 불안감 해소
강정민 기자
상주시는 1월 21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축산농가와 담당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교육(3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축산농가 퇴비화 부숙도 기준에 대비해 ▲ 가축 분뇨 부숙도 검사 의무화 기준 ▲ 위반 시 행정처분에 대한 내용 ▲ 퇴비 부숙도 판별 및 부숙 과정 등에 대한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3회차 교육으로 부숙도 관리 대상 농가의 약 60%가 교육을 수료함으로써 퇴비 부숙도에 대한 축산 농가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
상주시 축산과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농가에 대한 단계별 홍보․교육, 퇴비 부숙도 관련 지원사업, 퇴비 부숙도 검사 방법 안내 등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상주시 환경관리과도 가축분뇨 관리 등에 대해 설명하고 퇴비 부숙도 기준을 준수해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당부하고 있다.
김병성 경제산업국장은 “축산과․환경관리과․미래농업과(농업기술센터)와 공조해 오는 3월 24일부터 시행되는 퇴비부숙도 시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퇴비부숙도 시행 기준 준수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조성해 지역 농․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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