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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 정치
“홍준표 발언은 한동훈 견제
김경율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은 15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향후 행보와 홍준표 대구시장의 ‘한동훈 책임론’ 발언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김 전 비대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홍 시장의 ‘일련의 증상들’에 대해선 강형욱씨가 답변하는 게 맞다”고 직격했다.홍 시장의 발언을 ‘증상’이라 칭하고. . .
2024.04.16
김진표 의장, 美·캐나다 의회 정상 외교 방문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동안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5년 만의 방미 일정이다.의장실에 따르면 김 의장은 두 나라 의회와 상시·정례적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공급망·방산 협력을 제고하는 전방위적 의회 정상 외교에 나설 예정이다.미국에선 ‘한미의원연맹 창설’을 골자로 미 의회. . .
2024.04.16
국민의힘, 중진 간담회 개최…"비대위 체제 거쳐야"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윤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은 가감 없이 총선 패배를 받아들이되 오직 민심을 나침반으로 삼아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하고, 당의 운영 방향을 재설계하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 . .
2024.04.16
지방소멸·수도권-지방 불균형 악순환 끊는다
수도권 등에 1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공시가 4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돼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제 혜택을 받는다.인구감소지역에 조성될 소규모 관광단지는 10개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지역특화형비자 할당 인원(쿼터)은 현재 1500명에서 2배로 확대된다.기획재정부는 15일 열린 비상. . .
2024.04.16
尹 지지율, 4.7%p 떨어져 32.6%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해 작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1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6%로 집계됐다.지난주 같은 조. . .
2024.04.16
‘국정쇄신 가늠자’ 총리·비서실장 후임은…고심 깊은 尹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대통령실 조직개편과 대국민 담화를 통한 국정쇄신 방향 등을 밝힐 예정이다.이번 교체 인사는 4·10 총선 참패 이후 윤 대통령의 국정쇄신 구상이 반영되는 첫 조치여서 주목된다.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비서실장을 인선을 고심하고 있다.당초 윤 대통. . .
2024.04.15
“유가 관리시스템 가동”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으로 악화된 ‘중동 사태’ 대응책을 논의하는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0일 총선 이후 윤 대통령의 첫 공개 일정이다.대통령실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국제 안보·경제 상황의 변화와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 . .
2024.04.15
서울 민심 與 46.30%·野 52.24%
2022년 20대 대선 이후 2년만에 수도권의 여야 지지선이 ‘크로스오버(Crossover)’됐다.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 결과, 전국 판세의 바로미터인 서울의 민심이 교차선을 그린 것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2일 공개한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의 서울시 유효투표수는 567만5천720표이며, 이중 국민의힘. . .
2024.04.15
22대 국회 여성 의원 총 60명 ‘역대 최다’
제22대 국회에선 역대 최다수 여성의원이 활동하게 됐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22대 국회 총 300개의 의석 가운데 지역구 여성 당선인 36명과 비례 여성 당선인 24명을 합한 총 60석의 자리가 여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에서 32명,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21명, . . .
2024.04.15
총선 비례 무효표 130만표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비례대표 투표 무효표 수가 130만9천931표라고 밝혔다.이는 전체의 4.4%로, 원내 4당으로 진입하게 된 개혁신당의 3.6%보다 높은 수치다.무효표 비율을 한 개의 정당이 얻은 지지율이라고 가정하면, 102만 5775표를 받아 2석을 얻은 개혁신당. . .
2024.04.15
野 “채 상병 특검 처리를” vs 與 “22대 국회서”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법’의 처리를 연일 촉구하고 있다.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지난 13일 브리핑을 통해 “국민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환골탈태를 요구했다”며 “정부와 여당의 반성과 성찰 및 국정 쇄신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 . .
2024.04.15
與, 15일 중진 간담회·16일 당선인 총회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윤재옥 원내대표는 14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당선인들에게 총회 일정을 고지하며 참석을 당부했다.당선인들은 오는 1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친 뒤 국회로 이동해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총회에선 총선 참패로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할 차기 지도부 구성 문제 등을. . .
2024.04.15
야권 “尹 대통령 만나자” …거세지는 영수회담 압박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야권의 영수회담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범야권이 190석을 넘는 압도적 의석을 차지하면서 남은 임기 3년 동안 야당과의 협치는 윤 대통령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 아래 야당 대표는 물론 민주당 당선자들이 영수회담을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이번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조국 조국. . .
2024.04.15
조국 “尹대통령과 만나 할 말 있다”…영수회담 제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4일 “공개 회동 자리서 예의를 갖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요청했다.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내 제3당의 대표로서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이 공개 요청에 대한 용산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대한다”고 공식 회동을. . .
2024.04.15
醫-政갈등, 醫-黨갈등 되나…'의료개혁은 야당발 정책'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 정당이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의료계가 또 한 번 고심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의료계는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강 대 강 대치를 해왔으나, 정부와 여당의 총선 실패에 안심할 수 없는 노릇이다.사실상 증원은 물론, ‘공공의대 및 지역의대 신설’과 ‘지역의사제’ 등의 의료개혁은 문재. . .
2024.04.15
이란, 이스라엘 본토 공격…중동 확전 위기
이란이 13일 밤 11시(한국시간 14일 오전 5시)부터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감행하면서 중동 확전 위기가 고조됐다.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을 이스라엘이 폭격,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급 지휘관 등 10여명이 사망한지 12일만이다. 이란은 이후 수차례 보복을 천명해 왔다.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향. . .
2024.04.15
尹 정부, 국정동력 약화·3대 개혁 과제 등 차질 우려
총선 결과 여소야대(與小野大)지형이 22대 국회에도 재연되면서 윤 대통령의 레임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범 야권의 공세는 물론 여당 내에서도 선거 참패가 윤 대통령 때문이라는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당장 국민의힘 내에서는 극심한 리더십 위기와 책임론이 불거진 가운데 집권 3년차를 앞둔 윤석열 정부는 범야권이 192석을 확. . .
2024.04.12
尹 “국민 뜻 받들어 국정쇄신”…총리·수석급 전원 사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22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관련기사 참고)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도 11일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다.윤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 .
2024.04.12
또다시 巨野 맞닥뜨린 尹 정부 ‘최악의 위기’
지난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가까스로 개헌 저지선(지역구 90곳, 비례대표 18석 총 108석)만 확보하는 역대 최악의 참패를 당하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당장 윤석열 정부 후반기 국정 운영은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됐다. 또 싹쓸이 여당 당선이라는 결과로 밀어준 대구경북. . .
2024.04.12
與, 성난 민심 잠재울 카드로 ‘친윤’ 아닌 ‘비윤’에 무게
4·10 총선 참패로 후폭풍이 거센 대통령실과 여당이 인적 쇄신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표심에서 나타났듯 성난 민심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11일 오전 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각각 입장 발표를 통해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을 비롯해 수. . .
2024.04.12
'막말 논란' 김준혁 당선인 "자신을 돌아보고 신중하겠다"
‘막말 논란에 휩싸이면서 선거 막판까지 수세에 몰렸던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당선인은 11일 “이번 선거를 계기로 더욱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저의 발언이나 글 속에서 불편함과 상처를 입으셨다면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 .
2024.04.12
반세기를 아우르는 정치권…81세 박지원-32세 전용기
11일 개표 마감 결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헌정사상 최초로 최고령 당선인과 지역구 최연소 당선인이 동시에 탄생했다.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과 전용기 경기 화성정 당선인은 각각 81세와 32세로 두 당선인의 나이차는 49세에 달한다.직전 21대 총선에서 전남 목포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박 . . .
2024.04.12
12석 확보한 조국혁신당 "김건희 여사 즉각 조환 조사하라"
제22대 총선에서 목표했던 의석을 넘겨 12석을 확보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고 촉구했다.조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당 내 당선인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한 국민의 명령이자 마지막 경고”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검찰을 향해 김 여사와. . .
2024.04.12
추미애 "주저하지 않겠다"…첫 여성 국회의장 되나
법무부 장관 출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6선 고지에 올라 차기 국회의장으로 거론되면서 첫 여성 국회의장 탄생 여부로 이목이 쏠린다.이에 추 당선인은 11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각종 개혁입법에 대해서 지난 국회에서는 대통령 거부권으로 제지당한 바도 있고, 또 제때 할 수 있을 때 하지 못했다”며 “의회의 혁신적 . . .
2024.04.12
심상정 정계 은퇴 선언…"25년 진보정치 소임을 내려놓겠다"
심상정 녹색정의당 의원은 11일 “저는 21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든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경기 고양갑에서 5선에 도전했던 심 의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시자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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