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과 차별을 넘어’ 에이즈 관련 글짓기 제패
(사) 한국에이즈 퇴치 연맹 경북지회에서 실시한 제 5회 에이즈 퇴치 관련 문예 공모에서 청송여자중▪종합고등학교(교장 박지학) 학생들이 1위와 3위로 입상하여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제 24회 세계 에이즈의 날 행사를 기념하고 경북지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실시된 금번 글짓기 대회는 경상북도 도내 학생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에이즈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불식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청송여자중학교 3학년 윤은선 학생은 산문부에서 ‘바로알자! 에이즈’ 라는 제목으로 대회의 최고상인 장원에 입상하였으며, 청송여자종합고등학교 1학년 심예지 학생은 같은 부문에서 ‘잘못된 시선, 바로 잡아야 할 편견’이라는 제목의 글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청송여자중학교 이연옥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하여 2011년 12월 1일 13시 30분부터 포항시청에서 실시된 기념식에 참가하여 상장을 수령하였다.
청송여자중학교와 청송여자종합고등학교에서는 2011년 들어 문예대회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검도 대회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 우수한 기량을 뽐내왔다.
최근 교과부에서 전국일반계고 지역별 평가에서 교육여건 및 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여 학교의 이름을 전국에 떨친 것과 더불어 청송여자중▪종합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덕체를 골고루 갖춘 미래의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이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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